★ 비트코인 누가 만들었나?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든 가상화폐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정보의 기본단위인 비트(bit)와 지폐 또는 동전의 코인(coin)의 합성어로 형태가 없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 거래구조는?
대신,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거래를 수행합니다. 비트코인은 공개성을 가지고 있고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고,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 비트코인 첫 거래는?
비트코인 거래는 매니아 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거래가 시작되고 몇 년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2009년 10월에 1달러로 0.00076 BTC이 가능해지며 보급이 가속되었고 2010년 실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2010년 5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라스즐로 핸예츠라는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처음으로 피자 2판을 구매하였습니다. 2판의 가격은 40달러로 10,000 비트코인을 지불했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5월 22일을 피자데이(pizza day)로 정하였습니다.
★ 비트코인 생성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코인 생성” 옵션을 선택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며 블록을 생성해내는데 성공한 누군가에게 한 묶음의 새로운 비트코인을 시간당 6번 정도씩 생성해 배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소프트웨어나 같은 역할을 하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특수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트코인 묶음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것은 금광 채굴에 빗대어 “채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용자가 코인 묶음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정해진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확률과 같으며, 비트코인이 묶음당 생성되는 채굴량은 50 BTC를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채굴량 변동은 매 21만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1/2으로 줄어들게 프로그램되었습니다.
★ 총 발행량은?
2009년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총발행량 2100만 비트코인 이상은 발행될 수 없습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대략 1,650만 비트코인이 발행되었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부 발행되는 시점을 2150년 즈음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장단점은?
탈중앙화의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국제통화체제는 달러에 의존적인 국가들이 소비억제를 통해 미국 정책 자율성을 누리는 달러 패권 체제입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체계로 익명성을 보장하고 은행들처럼 비싼 거래수수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고, 번거로운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가 이뤄집니다. 자유롭게 해외송금을 하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통용될 수 있는 대다수의 통화는 그 나라에서만 통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비트코인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암호화폐는 익명성을 갖고 있어서 불법 거래에 정부 당국의 감시를 피해 많이 활용되었고 높은 가격변동성으로 리스크가 상당한 투자로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를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017년 12월 중순에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19850 달러 고점에 달했었으나 며칠 만에 폭락하며 12000달러로 떨어졌고 어떤 때는 2000달러까지도 떨어졌습니다. 항상 투자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며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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