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작업 증명? 지분 증명? 이더리움(Ethereum) 알아보기

 

비트코인, 이더리움 코인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들어본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더리움 코인은 무슨 코인일까요? 앞서 블록체인은 어떤 원리이고 지분증명과 작업증명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 블록체인이란?

 각 블록에는 이전 블록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체인(연결)을 형성합니다. 각각의 추가 블록은 이전 블록에 연결됩니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트랜잭션은 일단 기록되면 모든 후속 블록을 변경하지 않고는 특정 블록의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안전성을 보입니다.

 쉽게 말해서 블록이란? 정보가 기록된 것이고 이런 블록이 이동하거나 소유권이 이전될 때 데이터 체인을 형성하여 변동된 정확한 시간과 순서 또한 기록됩니다. 블록체인은 일반적으로 P2P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공용 분산 원장을 사용하고 스마트 계약이라는 규칙들 속에서 자동 실행됩니다. 각각의 블록은 연결되면서 기존의 블록과 신규의 추가 블록의 검증을 강화하고 투명성과 불변성의 강점이 있습니다.

 

★ 지분증명과 작업증명 차이

 이더리움은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합의매커니즘을 변경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작업증명은 블록을 '채굴 작업'을 통하여 보상을 얻는 것입니다. 채굴작업은 전력소비가 심하여 이슈가 많고 한때는 수학 문제를 푸는 연산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산속도가 빠른 하드웨어의 구성품인 그래픽카드가 급등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분증명은 채굴자가 코인을 예치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이더리움(ETH) 이란?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하였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가상현실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용 대가를 지불하면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창안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주요 혁신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설계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스마트 계약 기술이 기존에 갖고 있던 이점을 더욱 강화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 개빈 우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은 "지구 전체를 위한 하나의 컴퓨터"로, 이론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공용 노드 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더 강력하고, 검열에 저항하며, 사기에 덜 취약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